다이센산 기슭에 펼쳐진 500,000㎡ 면적의 광활한 플라워파크
장관이 펼쳐지는 현장이자 흠잡을 데 없이 완벽하게 관리되고 있는 돗토리 하나카이로 플라워파크는 이 지방을 찾은 여행객으로서 꽃과 초목, 조경 설계나 사진에 관심이 있다면 반드시 들러보아야 할 필수 관광 코스입니다.
놓치지 마세요
- 색색의 향연이 펼쳐진 플라워 힐
- 밤하늘 아래에서 조명에 빛나는 꽃밭
- 미래주의적 분위기로 연출한 온실 '플라워 돔' 구경
오시는 길
돗토리현 서부의 돗토리 하나카이로 플라워파크까지는 기차를 이용하는 것이 가장 편리합니다. 가장 가까운 역은 요나고역이며, 정차하는 모든 노선에서 JR 패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가장 가까운 도시인 요나고 의 요나고역에서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합니다. 이동 시간은 약 25분입니다.
감탄을 자아내는 플라워파크
이 공원은 5년간 180억 엔 이상을 투자해 공사한 끝에 1999년에 개장했습니다. 일 년 내내 다양한 꽃이 쉬지 않고 핍니다. 약 1km의 포장 산책로가 거대한 돔과 다양한 정원, 조경으로 잘 가꾼 경내를 지나갑니다. 밖으로 나오면 길 양쪽으로 꽃들이 물결처럼 일렁이며 나무숲 사이를 지나가게 됩니다. 다이센산 의 풍광도 함께 즐길 수 있습니다.
차경 기법
공원 한쪽 끝에 자리 잡아 절경을 자랑하는 플라워 힐은 단연 이 지방 최고의 사진 촬영 명소입니다. 널찍한 부지에 밝고 선명한 색상의 꽃이 연이어 피었다 지고, 특히 9월이면 선명한 색감의 샐비어 꽃밭이 언덕을 온통 뒤덮은 장관이 연출됩니다. 위풍당당한 다이센산 이 정원의 배경이 되어주는데, 이렇게 멀리 보이는 자연의 지형지물 풍경을 정원 경관으로 끌어들이는 것을 일명 "차경"이라고 합니다.
밤에 보면 더 예뻐요
일 년 중 정해진 며칠 밤은 공원 안에 아름답게 조명을 밝혀 야경이 근사합니다. 특히 사랑받는 이벤트로는 8월 중 열리는 「문라이트 플라워 가든」이 있습니다. 크리스마스 시즌 중에도 또 다른 일루미네이션 축제가 열립니다. 자세한 내용은 플라워파크의 공식 웹사이트를 확인하세요.
미래주의적 디자인
공원 한가운데에는 약 21m 높이의 투명한 반구 모양을 한 플라워 돔이 있습니다. 화성에 세운 SF 영화 촬영장에 갖다 놓아도 어울릴 법한 건물입니다. 안으로 들어가면 습한 아열대 환경이 조성되어 있어 수백 종의 난초, 야자수를 비롯한 광범위한 이국의 초목이 자라고 있습니다.
온가족이 함께 즐겨요
이 넓은 공원은 아이들이 교외의 신선한 공기를 충분히 마시면서 신나게 뛰어놀기 좋은 곳입니다. 공원 안에는 「플라워 트레인」이라는 이름의 꼬마 기차도 운행합니다. 소정의 이용료를 내면 15분간 편하게 공원을 한 바퀴 돌아볼 수 있습니다.
일 년 내내 눈부신 아름다움
이 공원은 무수히 많은 품종의 초목을 심은 데다 꼼꼼하게 개화 시기를 계획했기 때문에 사시사철 근사한 경치를 즐길 수 있습니다. 공원 내 일부 보도에는 지붕이 덮여 있기 때문에 궂은 날씨에 몸을 피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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