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치고유자와스키장 越後湯沢 スキー場

에치고유자와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 가와바다 야스나리가 쓴 《설국》의 배경이 되는 곳입니다. 폭신한 느낌의 파우더 스노 강설량이 많아 세계적으로 유명한 지역입니다. 도쿄에서 두 시간 이내로 갈 수 있어 겨울이면 액티비티를 즐기는 사람들로 북적이는 곳입니다. 주요 역 주변으로 곳곳에 16개 스키장이 있으며, 각각 고유한 장점이 있습니다. 최고의 스키장 몇 곳을 소개합니다.

나에바 스키장 은 국제 스키 경기장이자 일본 최대 규모의 록 음악 축제의 개최지이며, 나에바산 정상의 아름다운 고산 공원 덕분에 일본 최고의 스키장으로 손꼽힙니다.

슬로프 고도는 가파르며, 중급 스키어와 스노보더에게 최적인 코스를 갖추고 있습니다.

가구라 스키장은 일본에서 가장 긴 리프트 ‘드래곤돌라'로 나에바 스키장 과 연결되어 있습니다. 나에바보다 조용하며, 초보자용 코스가 더 많은 편입니다. 많은 스키어들과 스노보더가 가구라에 매력을 느끼는 이유는 나에바 스키장보다 상대적으로 인파가 적고 초보자용 코스 수가 충분한데다, 오프 피스트 스키도 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매년 적설량이 상당한 갈라 유자와 스키장은 자체 신칸센역이 있어 에치고유자와 지역 스키장 중 접근성이 가장 좋은 곳 중 하나입니다. 도쿄에서 편리하게 갈 수 있지만, 주말 동안에는 붐빌 수 있습니다.

나에바와 유사하며, 갈라 유자와의 코스는 중급 스키어와 스노보더에게 최적입니다.

간다쓰 스노 리조트는 스노보더들에게 아주 인기가 많은 곳입니다. 간다쓰 스노 리조트에는 니가타 에서 가장 경사가 가파른 지형이 있으며, 일부 구간의 경사도는 최대 45도에 이릅니다. 오프 피스트 및 트리 런 코스도 준비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