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나이사라 폭포 카누타기 ピナイサーラの滝 カヌー体験

외딴 이리오모테섬에서 멋진 추억을 만들고 싶다면 가이드가 안내하는 카약과 트레킹 여행을 이용해 피나이사라 폭포로 향하세요. 마레강과 히나이강의 잘 보존된 맹그로브 숲을 카약으로 누비면, 이리오모테가 일본에서 야생지역으로 가장 유명한 이유를 알게 됩니다.

1시간 또는 2시간마다 고속 페리호가 이시가키 와 이리오모테섬 의 우에하라항을 오갑니다.

시간은 약 40~50분 정도 소요됩니다. 당일 여행 시간에 맞춰 도착하려면 오전 7시 40분 페리호를 타는 게 좋습니다. 이리오모테에서 숙박을 원하시면, 관광 안내원에게 숙소로 픽업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이리오모테섬은 90%가 정글로 덮여있고, 대부분 미탐사 지역입니다. 탐사가 완료된 지역도 원시의 아름다움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습니다. 이리오모테 북쪽의 울창한 숲에서 피나이사라 폭포까지 카약을 타고 가며 그 경관을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

관광은 보통 오전 9시에 시작하므로, 이리오모테에서 숙박하지 않는다면 섬에 일찍 도착해야 합니다. 오전 7시 40분 페리호를 타면 제시간에 도착합니다. 관광 안내원이 항구에서 카약 센터까지 셔틀버스를 운행합니다.

피나이사라는 오키나와 말로 노인의 수염을 의미하는데, 이는 55m 높이 폭포의 하얀 물줄기가 길고 하얀 수염을 연상시키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입니다. 폭포 꼭대기에 다다르면 섬의 멋진 전경과 바다 건너 하토마, 바라수, 하토바나섬을 바라볼 수 있습니다. 경치를 감상하거나 폭포 아래에서 수영을 즐기고 있으면, 관광 안내원이 점심을 준비합니다. 식사하고 잠깐 휴식을 취한 후, 카약을 타고 강을 따라 내려갑니다.

전일 관광은 8시간 정도 소요되고, 반일 관광은 점심때까지 항구로 돌아옵니다. 인터넷을 통해 관광 안내원과 여행 지역을 미리 예약해 두세요.

관광 코스는 그다지 힘들지 않지만, 활동에 적합한 복장을 착용해야 합니다. 선크림과 모자는 되도록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청바지는 젖었을 때 불편하고 행동에 제약이 발생할 수 있어서 가급적이면 피하는 게 좋습니다. 어린이를 동반할 때는 여행사마다 나이 제한이 다르므로 관광 안내원에게 미리 확인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