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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토 내해의 소용돌이

나루토 해협은 세계에서 유속이 가장 빠른 해류가 흘러드는 곳으로, 너비는 1.3km이며 도쿠시마현 나루토 효고현 아와지섬 사이에 위치합니다.

세토 내해에서 유입되는 해류가 반대편의 기이 해협을 흐르는 태평양 해류와 밀물, 썰물 때마다 섞이면서 매우 독특한 자연 현상이 발생하는데, 이것이 바로 나루토 소용돌이입니다. 나루토 해협을 찾은 여행객은 오나루토교에서 이 힘찬 물살이 해협 전체를 아우르며 빙빙 도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항구에서 유람선도 운항하고, 바라볼 수 있는 지점도 많습니다.

놓치지 마세요

  • 오나루토교 아래 유리 패널을 붙인 우즈노미치 보도
  • 느긋하게 쉬면서 기념품 쇼핑을 하기 좋은 센조지키 전망대
  • 불교 순례길의 첫 도착지인 유서 깊은 료젠지 사원
  • 미술사의 보물을 실물 크기로 재현한 모사품을 전시해둔 오쓰카 국제미술관

오시는 길

도쿠시마역이나 나루토역에서 시내버스를 타고 나루토 공원에서 내립니다. 다른 지방에서 비행기를 타고 들어오는 경우, 도쿠시마 아와오도리 공항에서 버스를 타면 됩니다. 공항버스를 타면 나루토까지 약 40분이 걸립니다.

나루토에는 아와지섬을 통해 혼슈와 시코쿠를 연결하는 대교가 여러 개 있어서 버스를 타고도 간사이 지방의 주요 대도시에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 고베에서 나루토까지 버스로 이동하면 1시간 20분 정도 걸리며, 오사카에서 출발하는 경우 약 2시간, 교토에서 출발하면 약 2시간 30분 걸립니다.

간단한 정보

나루토 해협은 일본 열도에서 가장 유속이 빠른 곳

소용돌이를 보기 가장 좋은 시기는 봄과 가을 썰물 때

소용돌이는 지름이 최대 20m에 달할 때도 있음

이 소용돌이에서 영감을 얻은 망가(만화) 캐릭터(나루토 우즈마키)와 라멘(나루토마키) 스타일도 존재

빠른 물살

나루토 해협의 좁은 너비와 해저 지형 때문에 세토 내해와 기이 해협 사이의 조수가 최대 1.5m까지 벌어집니다. 해협으로 밀려드는 물살의 속도가 시간당 13~15km에 달할 정도입니다. 물살은 봄과 가을에 가장 셉니다. 이 계절에 해협을 통과하는 해류는 시간당 최고 20km로 흘러 지름이 거의 20m에 달하는 소용돌이를 만들어냅니다.

밀물과 썰물의 주기가 6시간 정도 되므로, 나루토 소용돌이를 보기 가장 좋은 시간대는 날마다 일기를 비롯한 여러 가지 조건에 따라 달라집니다. 그러니 미리 온라인으로 업데이트되는 조수 정보를 확인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배를 타고 해협으로

이 놀라운 자연의 힘을 가까이서 느껴보는 데에도 여러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가장 인기 있는 방법은 관광 유람선을 타고 나가 갑판에 서서 가까이에서 소용돌이를 구경하는 것입니다. 선체 바닥을 유리판으로 만들어 잠수함 승무원의 관점에서 소용돌이를 감상하는 짜릿한 체험을 제공하는 배도 있습니다. 배를 타면 나루토 와 그 주변 해안의 멋진 경치도 함께 감상할 수 있습니다.

이런 관광 유람선은 가격대도 적절하고(어른 요금 약 2,000엔) 따로 예약하지 않아도 되며, 하루 종일 정기적으로 운항합니다.

위에서 보는 소용돌이

또 한 가지 인기 코스는 나루토 소용돌이를 위에서 내려다보는 것입니다. 도쿠시마 아와지섬 을 잇는 오나루토교 아래쪽 덱에 마련된 길이 450m의 우즈노미치 보도는 바닥을 튼튼한 유리판으로 만들어 소용돌이가 만들어지고 빙빙 돌아가는 모습을 지켜볼 수 있습니다. 해발 고도 45m에 매달린 현수교이므로 위에서 내려다보는 전망이 기가 막히며, 여러 개의 소용돌이가 한눈에 들어오기도 합니다.

더 위로, 더 멀리 올라가 파노라마 전망 감상

오나루토교에 올라 위에서 내려다보는 전망을 감상한 뒤에는 센조지키 전망대로 향하세요. 대교 전체의 전경을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나루토 해협을 둘러싼 천혜의 자연 풍경도 제대로 감상할 수 있습니다. 68m 높이의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에스카 힐 나루토 전망대까지 올라갈 의향만 있다면 이 주변 경치가 360도로 펼쳐지는 짜릿한 파노라마 전망을 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일본 최대 규모의 미술관에서 감상하는 영원한 걸작품

나루토 해협의 길들일 수 없는 자연의 경이를 마음껏 감상했으면 이제 오쓰카 국제미술관으로 향할 차례입니다. 일본 열도 전체를 통틀어 가장 큰 전시 공간을 보유한 이 미술관에는 광대하고 다채로운 작품이 소장되어 있으며, 시스틴 성당에 그려진 미켈란젤로의 천장화와 피카소의 대표작 게르니카를 모사한 작품을 비롯한 1,000여 점의 복제 작품도 포함됩니다. 이러한 복제 작품은 흥미롭게도 도자기 판 위에 그려져서 시간이 오래 흘러도 닳거나 색이 바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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