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환경과 조화를 이룬 그림 같은 사찰
나치 폭포 의 절경 바로 앞에 자리 잡은 세이간토지 사원의 선명한 빨간 삼층탑은 인간이 만든 건축물이 자연환경과 어우러져 어떤 아름다움을 연출하는 지 보여주는 좋은 예입니다. 이 사찰 바로 옆에는 구마노 나치 타이샤 도 있어 불교와 신토의 조화로운 공존 관계를 나타냅니다.

간단한 정보
이 사찰은 메이지 시대 실시한 강제 신불 분리 정책 이후에도 신토 신사의 옆에 남아 유지된 드문 사례
건물 대부분은 16세기 오다 노부나가가 불태운 것으로 알려짐
오시는 길
이 사찰은 버스로 오가는 것이 좋습니다.
기이가쓰우라역에서 구마노 고보 난카이 버스를 타고 30분 정도 달려 나치산 정류장에서 내립니다. 나치산 바로 앞 정류장이 나치노타키마에, 즉 나치 폭포 앞입니다. 아니면 신구역에서 버스를 타고 15분을 달려 진자 오테라마에 정류장에서 내리는 방법도 있습니다.
아름다운 외형 이상의 가치를 지닌 탑
사찰과 가장 관련이 깊은 이미지는 대담한 붉은색 탑이지만, 이외에도 흥미로운 사실이 많습니다. 이 사찰은 사실 구마노에서 가장 오래된 건물이며 중요 문화재를 많이 소장하고 있습니다. 특히 2월 중 특정 날짜에 방문하는 손님에게는 이곳에 모신 신이 어떤 소원이든 들어준다는 행운이 주어집니다. 지혜, 재물, 심지어 권력을 포함한 모든 소원을 들어준다고 합니다.




경내 입장료는 무료지만 탑 안에 들어가려면 소정의 입장료를 지불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