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을 대표하는 협곡으로 손꼽히는 니가타현의 ‘기요쓰협곡’

오랜 세월 대자연이 만들어낸 섬록반암의 주상절리 협곡

에메랄드빛 기요쓰가와 강을 사이에 두고 양 옆에 깎아지른 주상절리가 V자형 대협곡을 이루는 일본 유수의 경승지 ‘기요쓰협곡’. 웅대한 암벽과 세차게 흐르는 강물이 어우러져 역동적인 절경을 이룹니다.
유구한 세월과 경이로운 대자연이 빚어낸 기요쓰협곡은 철철이 다른 아름다움을 선사하며 1949년 조신에쓰고원 국립공원의 일부로 지정되었습니다. 750m 길이의 기요쓰협곡 터널과 입구 주변은 2018년 ‘대지의 예술제’에 맞춰 새단장하여 작품명 〈Tunnel of Light〉로 출품되었습니다. 터널 안은 평지라 걷기에도 부담없으며, 터널 끝의 파노라마 스테이션은 모던한 건축 공간이 협곡의 장엄한 비경을 고스란히 비추어 내며 하나의 예술작품으로 승화됩니다. 터널 입구 휴게소에는 카페와 온천수 족욕탕, 기념품점이 있으며, 바로 인근에 작은 온천마을도 있습니다.
JR ‘에치고유자와역’ 동쪽 출구에서 모리미야노하라행 급행 버스 승차 후(약 24~30분) ‘기요쓰쿄 이리구치’ 정류장 하차, 도보 약 30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