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 수상 가옥 후나야에서 보내는 하룻밤

한적한 바닷가 마을이 있는 색다른 교토 여행

‘교토’라 하면 후시미이나리타이샤(신사)나 기온 등의 유명 관광지가 먼저 떠오르겠지만, 교토부 북부에 위치한 이네만 근처로 가면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한적한 어촌이 있는 색다른 교토가 펼쳐집니다.

마치 그림과도 같은 풍경이 특징인 이네 어촌은 많은 방송 프로그램과 영화 촬영이 이루어지기도 한 곳입니다. 그중에서도 특히 독특한 것은 ‘후나야'입니다. 후나야란 물 위에 지어진 목조 선박 가옥으로, 어부들이 사는 전통 건축물입니다. 1층에는 선박을 보관하고 2층은 주거 공간으로 사용합니다.

바닷바람을 느끼며 물 위에서의 하룻밤을 보내고 싶으신 분들께 교토 이네의 후나야 숙소 ‘KURA’를 추천해 드립니다. 이곳은 후나야를 숙박시설로 리모델링한 곳입니다. 손을 뻗으면 바다에 닿을 듯할 정도로 바다와 가까운 숙소입니다. 하루 한 팀만 받기 때문에 여유롭게 지낼 수 있습니다. 숙소 주인의 따스한 환대를 받으며 해변을 산책하고 제철 해산물도 만끽할 수 있습니다. 조용한 바닷가 마을에서 유유자적 ‘바다의 교토’를 즐겨보시기 바랍니다.

오시는 길：신오사카역에서 교토역까지 신칸센, 교토역에서 아마노하시다테역까지 전철로 약 2시간 10분, 이네 우체국 앞까지 버스로 약 1시간, 이후 도보 약 10분 소요됩니다. /오사카 국제공항에서 교토역까지 리무진버스로 약 50분, 아마노하시다테역까지 전철로 약 2시간 10분, 이네 우체국 앞까지 버스로 약 1시간, 이후 도보 약 10분 소요됩니다.

교토 이네의 후나야 숙소 KUR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