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루 운하 크루즈

낮과 밤, 서로 다른 매력을 가진 크루즈의 세계

삿포로에서 JR 쾌속을 타고 약 30분 정도 걸리는 오타루시.
홋카이도 개척의 주요 항구로 번영했던 만큼 오타루에는 다양한 즐길 거리가 있는데, 그 중 하나가 1923년 완성된 오타루 운하입니다. 
땅을 파내서 만드는 일반적인 운하와는 다르게, 해안을 따라 만들어진 운하라 직선이 아닌 완만한 곡선을 이루고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오타루 운하 크루즈를 타고 역사와 낭만의 도시 오타루 여행의 매력을 재발견할 수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운하의 중간에 있는 주오바시에서 출발하여 바다 부근의 오타루 항구를 갔다가 다시 운하로 돌아와 관광하는 코스로 약 40분 정도가 걸립니다.

일몰을 기준으로 데이 크루즈와 나이트 크루즈로 구분되며, 운행 코스는 같지만 데이 크루즈를 타면 운하를 둘러싸고 있는 역사적 건물을 더욱 자세히 볼 수 있고, 나이트 크루즈를 타면 아름다운 조명이 운하에 비쳐 낭만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매표소와 선착장은 오타루 운하 주오 다리에 있으며 티켓 판매는 각 편 출항 전 15분까지 입니다. 오타루역에서 운하 크루즈 선착장까지는 도보로 10분 정도 소요됩니다.

오타루 운하 크루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