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천 순례’의 발상지, 기노사키 온천

유카타를 입고 7곳의 온천욕과 상점 거리 산책을 즐기세요

1,300년 전부터 온천수가 샘솟아 많은 이들의 심신을 치유해 온 기노사키 온천. 건물 외관과 탕의 운치가 각기 다른 개성을 가진 7곳의 공동 온천장을 둘러볼 수 있는 이곳 기노사키는 한 온천지에서 여러 탕을 번갈아 즐기는 ‘온천 순례’의 발상지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전통적인 옛 일본의 정취가 물씬 풍기는 기노사키 온천마을은 그야말로 ‘유카타’가 잘 어울리는 곳입니다. 일본 전통 의상 ‘기모노’의 일종인 ‘유카타’를 입고 온천을 즐기고 상점가를 돌아보며 다양한 음식을 맛보는 즐거움은 그야말로 일본 온천 여행의 로망이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거리에는 무료 족욕탕도 5곳이나 있어 산책으로 지친 발의 피로도 풀어줍니다.

온천을 만끽한 후에는 산인 해안 국립공원에 속하는 히요리야마 해안 일대까지 느긋하게 드라이브를 즐기거나 ‘겐부도 공원’에서 동굴을 둘러보는 등, 주변의 다양한 관광지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유카타를 대여할 수 있는 ‘유카타 전문점 이로하’는 기노사키온센역에서 도보 약 10분이면 찾아오실 수 있습니다.

유카타 전문점 이로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