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아와지 대지진의 경험과 교훈을 다음 세대에 전하는 ‘인간과 방재 미래센터’

실제 크기로 재현한 지진 당시 상황을 체험하는 자연사 박물관

1995년 1월 17일에 발생한 한신･아와지 대지진은 일본 경제활동의 중추를 담당하는 한신・아와지 지역에서 대규모의 지진이 발생해 6,000명이 넘는 사망자가 발생하는 등 엄청난 피해를 준 사건입니다.

인간과 방재 미래센터는 당시의 경험과 교훈을 다음 세대에 전해 재해에 대비하고 피해를 줄이기 위한 목적으로 고베시에 설립됐습니다.
센터는 서관과 동관으로 구성돼 있으며, 서관 4층은 당시 지진으로 인해 얼마나 피해가 심각했는지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지진의 엄청난 파괴력을 대형 화면으로 상영하고, 그 옆은 지진 재해 직후의 거리의 모습을 실제 크기로 재현하고 있습니다.

각 층을 돌며 당시 피해자들이 제공해준 재해 관련 자료와 재해 당시의 모습을 살펴보거나, 실험과 게임 등을 통해 재해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 도움이 되는 지식을 배울 수 있습니다.

오시는 길 : 간사이 국제공항에서 베이 셔틀(고속선)을 이용해 고베공항까지 약 30분,

고베공항 인접 포트라이너 '고베공항역'에서 '산노미야역'까지 약 20분,

한신전철 고베산노미야역에서 가스가노미치역까지 5분, 이후 도보 약 10분 소요됩니다.

한신・아와지 대지진 기념관 인간과 방재미래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