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없이 소중한 한 잔의 녹차를 찾아 떠나는 우레시노 여행

짙은 초록빛 차밭, 특별한 공간에서의 다도 체험

주위가 산으로 둘러싸인 분지 지형의 사가현 우레시노시는 예로부터 차 문화가 발달했습니다. 우레시노의 녹차는 고온의 솥에 찻잎을 볶는 '가마이리' 방식으로 제조되는데, 찻잎이 둥그스름한 형태로 일본 차 중에서도 독특한 풍미와 모양을 자랑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우레시노 차도키의 일본 차 투어에 참여하면 드넓은 차밭 곳곳에 흩어져 있는 전용 ‘차 공간'에서 차 생산자가 제공하는 우레시노의 소중한 차를 맛보는 호사를 누릴 수 있습니다. 차밭 너머 우레시노의 시가지와 아름다운 산줄기가 한눈에 들어오는 ‘덴차다이(천공의 다실)', 저 멀리 오무라만까지 바라다보이는 절경 포인트 ‘차토(차의 탑)', 눈 닿는 곳 모두가 노송나무와 삼나무로 둘러싸인 신비로운 공간 ‘모리노차시쓰(숲속 다실)', 히젠 요시다 도자기의 전통을 이어받은 소에센 제도소의 '‘요시다 다실' 중 원하는 차 공간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이와 함께 차에 관한 모든 것을 담당하는 티 버틀러가 여러분의 다도 체험을 한층 더 깊이 있게 만들어 드릴 것입니다.

체험은 완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특히 새하얀 차꽃이 만발하는 10~11월의 방문을 추천합니다. 싱그러운 찻잎이 자아내는 생명력 넘치는 공기 속에서 훌륭한 차를 음미할 수 있는 진귀한 기회를 놓치지 마세요.

오시는 길 ：오사카역에서 하카타역까지 신칸센으로 2시간 30분, 히젠카시마역까지 전철로 약 1시간, 이후 택시로 약 30분 / 후쿠오카 공항에서 히젠카시마역까지 전철로 약 1시간 20분, 이후 택시로 약 30분 소요됩니다.

일본 차 투어리즘(우레시노 차도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