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일치기 교토 소도시 여행

교토의 가야부키 마을에서 옛 풍경 속을 산책

교토부 난탄시의 산으로 둘러싸인 한적한 마을, 미야마 가야부키노사토. 일본의 중요 전통적 건조물군 보존지구로도 선정된 이곳에는 에도시대(1603~1867년)와 메이지 시대(1868~1912년)에 걸쳐 지어진 가야부키(초가지붕) 가옥이 옛 모습 그대로를 간직하고 있습니다. 

마을 내에 자리한 미야마 민속 자료관, 작은 쪽빛 미술관, 민박집과 카페, 기념품 가게 등을 둘러보며 평화롭고 아늑한 마을의 풍광을 온몸으로 느끼고 지역의 역사와 문화까지 함께 체험해 보세요.

교토 근교에 위치해 있어 하루 코스로도 충분히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지만, 마을 내 민박 중 한 곳에서 하룻밤을 머무르며 일본의 정취를 만끽하는 것도 좋습니다. 

시간이 느리게 흘러가는 가야부키 마을에서 계절마다 다른 빛깔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일본의 전원 풍경 속 삶을 천천히 음미해 보세요. 교토에서는 드물게 눈이 많이 내리는 지역이라 새하얀 눈으로 포근하게 감싸이는 겨울에는 특히 더 아름다운 풍경을 연출합니다.

신오사카역에서 교토역까지 신칸센으로 약 10분, 히요시역까지 전철로 약 50분, 기타(미야마 가야부키노사토)까지 버스로 약 60분. / 오사카 국제공항에서 교토역까지 리무진버스로 약 50분, 히요시역까지 전철로 약 50분, 기타(미야마 가야부키노사토)까지 버스로 약 60분.

미야마 가야부키노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