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데오 호스피탈리티 오픈
사진: 교토 아라시야마
©JNTO
도시형 호텔 ‘칸데오 호텔즈 체인’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칸데오 호스피탈리티 매니지먼트는 교토시의 유형등록문화재로 지정된 교마치야(전통 목조가옥)을 새롭게 디자인한 체재형 호텔 ‘칸데오 호텔즈 교토 가라스마 롯카쿠’를 6월 6일 오픈했습니다. 이 호텔은 교토의 전통 목조 가옥과 10층 구조의 객실동을 조합하여 문화재의 가치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과 최신 시설을 갖춘 숙박 공간이 융합되어 있는 곳입니다.
칸데오 호텔즈 교토 가라스마 롯카쿠는 접수동, 객실동, 대욕장동의 3개의 동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호텔 현관에 해당되는 접수동은 교토시 유형등록 문화재로 지정된 ‘구 반케주택’을 개보수하여 만들었습니다. 1층은 현관을 비롯하여 일본 특유의 조화로운 분위기 속에서 손님을 맞이하는 공간으로 연출했습니다. 2층은 이곳에 머무는 손님이 즐길 수 있는 바와 도서실이 마련되어 있으며 마치 교토의 옛 가옥에서 생활하는 것 같은 느낌을 체험할 수 있도록 공간을 구성하였습니다.
지상 10층 구조의 객실동에는 106개의 객실이 준비되어 있고, 그중에서도 2곳에는 전용 욕조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대욕장은 상쾌한 바람을 맞으며 목욕을 즐길 수 있도록 외부 욕탕을 마련하였습니다. 아침에는 라운지에서 하루에 60인분 한정으로 계절에 따라 매일 메뉴가 바뀌는 요리가 전통 도시락에 담겨 제공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