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가사키해안 城ヶ崎海岸

조가사키 해안에서는 피크닉 코스와 자연 학습 트레일 등 다양한 산책로를 통해 9km에 이르는 멋진 해안선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태평양의 환상적인 풍경을 보여주는 자연미를 한껏 감상할 수 있는 조용한 장소입니다.

조가사키 해안은 버스를 타거나, 역에서 나와 도보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도쿄에서 신칸센을 타고 아타미로 갑니다. 여기에서 이즈 큐코선으로 환승해서 남쪽으로 50분간 가면 이즈 고겐역이 나옵니다.

이곳에서 피크닉 코스가 시작되는 이즈 가이요코엔(약 10분 거리)까지 1시간 간격으로 버스를 운행하며, 해안을 따라 북쪽으로 올라갑니다.

조가사키 가이간역에서는 이동 방향을 남~북으로 할지, 아니면 북~남으로 할지에 따라 걸어서 갈 수도 있습니다.

조가사키 해안은 이즈 반도 에 흐르는 용암이 식으면서 형성되어 해안선의 기복이 큽니다. 해변이 아름다우며, 처음부터 끝까지 걷거나 짧은 일부 구간만 걸을 수도 있습니다. 바다와 오시마섬 기막힌 절경에 이끌려 매년 많은 관광객들이 이곳을 찾습니다. 맑은 날에는 이즈 제도도 조망이 가능합니다.

깨끗한 물과 날카로운 바위 위로 23m 높이에 걸려 있는 가도와키 현수교가 특히 볼만 합니다. 길을 가다 보면 지상에 구멍이 난 곳들을 볼 수 있는데, 여기로 아래쪽의 바다와 바위들을 내려다볼 수 있습니다. 코스 입구의 보라나야 주차장 근처에는 식당이 하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