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에서 특급 열차를 타고 후쿠이의 에이헤이지로 이동합니다. 이곳은 770년도 더 된 선(禅)의 도장으로 현재도 많은 승려가 이곳에서 수행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경내에 한 발짝 들어서면 긴장감이 맴도는 공기와 참배 길에 서 있는 오오스기(커다란 참나무)의 늠름한 모습에 나도 모르게 온몸에 힘이 들어갑니다. 선(禅) 담당자의 안내로 좌선(座禅), 사경, 사찰 음식은 물론 선(禅) 풀코스 체험까지! 내면과 마주하며 편안한 하루를 만들어 보세요.
해가 뜨기전 일어나 스님과 함께 독경을 실시하는 '아침 예불'로 정신통일! 아침 예불을 마치면 일본에서 제일 큰 호수 비와호반으로 이동하여 현지 가이드가 안내해 주는 워킹투어를 떠나봅시다. 운치 있는 마을이 이어진 옛 역참 마을과 목재 공예를 견학할 수 있습니다. 저녁에는 글램핑 시설에 체크인하여 저녁 식사를 하고 시설 내에 있는 바와 갑판에서 편안히 쉬는 등 유현한 세계로 빠져들어 봅시다.
체크아웃 하기 전, 객실에 딸린 전용 카누로 아침부터 활동적인 체험을 해봅시다! 중간에 내려서 히코네성과 오미하치만의 수향 등 그 지역을 마음껏 즐긴후, 비와호를 따라 서쪽으로 더 나아가 오쓰로 이동합니다. 이곳에 도착하면 현지 상가투어에 참가하여 안내자가 소개해 주는 현지 음식점에서 저녁을 함께 먹습니다. 현지인들의 생활을 가까이서 체험할 수 있는 로컬 여행이 될 것입니다.
예로부터 신앙의 대상으로 여겨져 신으로 추앙되어 온 히에이산으로 갑니다! 로컬 열차로 사카모토 히에이산 입구로 이동하여 엄숙한 분위기의 히요시다이샤를 관광한 후, 케이블카를 타고 단풍으로 물든 비와호를 내려다봅니다. 물론 히에이산의 단풍도 매우 아름답습니다! 케이블카와 로컬 열차를 갈아타고 교토로 이동해 교토의 밤 거리를 산책해 봅시다.
마지막 날은 교토 시내 관광! 가이드 투어를 활용하여 식견을 넓혀 보세요. 특히 추천할 만한 곳은 세계유산인 니조성 가이드 투어입니다. 비공개 지역도 특별히 안내해 주기 때문에 일반 관광보다 몇 배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시간이 있으신 분이라면 옛 일왕의 거주지였던 '교토고쇼(京都御所)'에도 꼭 한번 들러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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