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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계절별 꽃

일본의 사계를 대표하는 아름다운 꽃들을 만나보세요

일본의 뚜렷한 사계절은 다채롭게 변모하며 연중 내내 꽃이 피는 풍경을 선사합니다

 

벚꽃(사쿠라)은 일본의 가장 대표적인 상징물 중 하나입니다. 벚꽃은 일본에서 가장 유명한 꽃이자, 봄의 완연함을 알리는 전조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특정 계절이 되면 저마다 멋진 모습을 뽐내는 다양한 종류의 꽃들이 많습니다. 연중 언제든지 계절별 꽃이 만발한 넓은 들판이 펼쳐진 국립공원을 찾아 몰입하며 사진을 찍는 경험을 만끽해보세요. 

 

일본에서 경험할 수 있는 꽃의 아름다움과 풍부한 자연환경을 자유롭게 탐험하고 뜻깊은 추억을 만들어보세요. 

 

 

사람들이 손꼽아 기다리는 계절인 봄이 오면 날씨가 따뜻해지며 여러 유명한 꽃이 피어납니다. 

 

아이치의도요타시에서는 복숭아나무가 봄이 왔다는 것을 알립니다. 가지를 늘어뜨린 복숭아나무들이 1km 길이로 늘어서서 흰색, 붉은색, 분홍색으로 풍경을 물들이면 숨이 막힐 정도로 아름다운 모습이 연출됩니다.

 

튤립을 감상하고 싶으시다면 3백만 송이에 달하는 다채로운 색깔의 튤립과 풍경을 자랑하는 도야마의 도나미 튤립공원을 방문해보세요. 20만 송이의 튤립이 피어나는그린파 놀이공원에 오시면 상징적인 후지산을 배경으로 멋진 사진을 찍을 수도 있습니다. 조금 더 스릴을 만끽하고 싶으시다면 나가사키의시마바라 히바루야마 플라워 파크에 방문해보세요. 이곳에서는 벚꽃과 나노하나 꽃과 같은 다양한 꽃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히타치 해변 공원은 연중 내내 다채로운 꽃을 자랑합니다. CNN 방송에서도 바다와 하늘을 배경으로 봄의 네모필라 꽃이 자아내는 푸른 빛을 찬사한 바 있습니다. 가와치후지엔 등나무 정원에서는 주변을 에워싸는 자줏빛과 푸른빛, 흰빛의 100m가 넘는 등나무 터널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여름

 

일본의 여름철에는 우기와 기온 상승이 맞물리면서 여러 다양한 종류의 꽃이 피어납니다.  

 

수국(아지사이)을 감상하기에 가장 좋은 때는 초여름입니다. 수국들이 만개하면 사원 정원의 고요한 분위기와 어우러져 멋진 모습을 자아냅니다. 가나가와의하세다라 사원과 치바의핫토리 수국정원역시 수국 감상의 명소입니다. 한여름에는 연못에서 피어나는 연꽃들이 환상적인 풍광을 연출하는 니가타조에쓰 연꽃축제를 만끽하실 수 있습니다. 이곳은 세계 최대 크기의 연꽃 연못 중 하나로, 모든 사람을 황홀하게 만드는 곳입니다. 

 

해바라기는 ‘여름의 꽃’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자동차로 홋카이도를 여행 중이라면호쿠류 해바라기 마을에 들러 2백만 송이에 달하는 밝고 노란 해바라기들을 만나보세요. 해바라기와 크게 대비되는 색상의 향기로운 라벤더는 홋카이도 특유의 꽃입니다. 팜 도미타에서는 7월이 되면 절정에 달하는 선명한 보랏빛 라벤더와 양귀비, 밝은 녹색의 양치류와 흰색 자작나무가 만들어내는 멋진 풍광 속을 즐겁게 산책할 수 있습니다. 

 

반드시 도시 밖으로 나가야만 꽃을 즐길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여러 전통 일본 가옥의 앞마당에 마련된 정원에서도 종종 나팔꽃이 자라는 모습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가을

 

가을이 오면 농부들이 논에서 수확을 시작하고 여러 새로운 꽃이 자라나며 계절에 주목할 만한 변화가 생겨납니다. 

 

코스모스꽃이 피는 것은 가을이 왔다는 완연한 전조입니다. 10월 초부터 중순에는 도야마의도나미 유메노타이라 코스모스에서 수백만 송이의 다채로운 색깔을 띤 코스모스가 바람에 흩날리는 모습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연중 내내 다른 무수한 꽃과 더불어 코스모스를 감상할 수 있는 또 다른 장소는이코마 고원 화원입니다. 이곳에서는 아름다운 풍광과 더불어 불꽃놀이와 음악 공연과 같은 계절 이벤트도 열립니다.

 

뚜렷한 가을 분위기를 내는 분홍바늘꽃은 밝은 붉은 빛깔로 유명하며, 가을철이 오면 약 3만 2천 송이에 달하는 분홍바늘꽃이 히타치 해변 공원의 들판을 아름답게 수놓습니다.  

 

겨울

 

일본에서 가장 추운 겨울에 화사한 꽃밭의 풍경을 떠올리기는 쉽지 않지만, 추위에 아랑곳하지 않는 꽃들이 잇습니다. 

 

동백꽃은 혹독한 한겨울에도 선명히 피어납니다. 동백꽃은 일본 토착종으로서, 나가사키의 고토와 같은 곳이 유명합니다. 동백 씨앗에서 추출한 기름은 화장품 제조에 자주 쓰입니다. 이 꽃은 또한 아키라 구로사와의 영화 〈쓰바키 산주로〉에서 중요한 플롯 요소로 등장한 바 있습니다. 몇 편의 고전 고질라 영화에 등장하기도 했던 이즈 오시마에서는 이즈 오시마 동백 축제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이 축제 시기에는 수백만 송이의 분홍색 동백꽃이 섬 전역에 피어나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축제 활동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날씨는 여전히 쌀쌀하지만 2월 초~3월 초까지 매화가 피어나면 봄이 왔다는 신호이며 곧 벚꽃이 피어나게 됩니다. 외관상 가끔 벚꽃으로 오인 받기도 하는 매화는 특히 꽃의 향기가 깊이 취할 정도로 좋습니다. 도쿄에서 멀지 않은 곳에서 이 사랑스러운 분홍빛 꽃을 보고 싶으시다면, 이바라키의 가이라쿠엔 정원에서 열리는 미토 매화축제가 바로 매화 감상에 좋은 곳 중 하나입니다.   

 

일본에는 연중 언제든지 방문할 수 있는 식생 명소가 가득합니다. 사원과 산 둘레길, 완벽한 관리의 정원과 공원에 이르기까지 현마다 즐길 거리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봄:네모필라

가을:갯황기

겨울:매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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